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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생활끝

#현금생활포기

#현금생활종료

 

 

현금생활을 야심차게... 정말 야심차게 도전했으나

포기를 선언한다.

 

현금생활 포기 이유

1. 키오스크는 현금결제가 불가능

2. 지출의 대부분이 용돈과 학원비, 보험료 등인데 현금결제 번거로움

 

현금으로 결제하는데 불편함이 많았다.

일단 키오스크가 너무 보편화되어 카페나 다이소에서 현금결제하기 어려웠다.

하긴 할 수 있지만 번거로움..

그래도 식당에서는 현금결제를 계속 해왔지만 아무래도 비중이 크지 않아 의미가 있나 싶었다.

가계부를 써보니 한달 지출 중 많은 부분들이 계좌이체로 처리되었다.

특히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이나 아이 학원비 같은 경우 현금은 현금인데 계좌이체로 드리니.. 

의미가 있나? 라는 의문이 계속됨.

 

그래도 성과는 있었다.

신용카드를 하나씩 빼고는 다 정리했고,

신용카드 사용을 거의 줄였다. 신용카드 빚 없음!!!!!!!!

그치만 아예 줄이진 못했다. 왜냐하면 쿠팡은 삼성카드를 등록해둬서..

대신 삼성카드로 결제하고 바로 카드대금 나가는 계좌에 결제금액만큼 그때그때 이체함

 

근데 이제 신용카드도 좀 똑똑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려고 한다.

학원비나 아파트관리비 같은 경우 카드로 이체하면 할인이 되는 경우도 있고

연말정산 등을 생각했을 때 무조건 현금을 쓴다는게 도움이 될 것 같진 않아서이다..

 

현금생활을 시작하게 된 목적은 잊지 않으려고 노력중이다.

 

 

 

현금생활을 잘해보리라 다짐했으나 아쉽게 포기를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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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끝자락에서 회고해보려고 한다.

1월은, 정말 바빴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에 너무 바빴다.

이런 저런 일들이 있었다.

나도 아이도..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블로그라는 공개된 곳에서 하기가 꺼려진다.

단순히 나와 아이만의 일은 아니니까.

주변의 사람들이 얽혀있어 여기에 풀어도 될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연휴의 시작인데, 아니 이미 연휴는 시작되었고

사실 나는 벌써 연휴의 끝을 보고 있지만

모르겠다. 하고싶은 이야기가 뭔지,

엄청 많은 실타래들이 내 머릿속에 얼기설기 흩어져있는데

어떻게 정리해야할까.

이래서 아직 노트와 펜을 놓지 못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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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부, 지방 부동산 시장 살린다.. 대책은?

2) 결합건축제 재검토.. 용적률 거래 활성화 될까?

3) 올해 전기차 보조금, 쵣대 580만 원.. 조건은?

 



1) 정부, 지방 부동산 시장 살린다.. 대책은?

작년(2024) 부도 처리 된 건설사 약 30개 중 85%가 지방 건설사

지방 미분량 물량이 너무 많은 것이 주 원인

지방 부동산 대책 발표했으나 주로 지방 부동산을 살 때 세금을 약간 깎아주는 대책

기존 공시지가 3억 원 이하의 집 살 때 1주택자로 취급해서 종부세 계산을 했는데

이젠 그 기준을 4억원 이하로 확대

양도세 면제(작년에 이어)

지방 미분양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대책도 있음(취득세 감면 등)

하지만 너무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대책이라 효과가 있을 지는 미지수

왜냐하면 시간이 지나면 더 유리한 대책들이 나올까 기대하는 입장들도 있기 때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자본 확충 대책.

주택도시보증공사에는 전세보증 뿐만 아니라 분양보증 사업도 있음.

30가구 이상 분양할 땐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분양 보증 가입 의무가 있음.

건설사가 망하면 다른 시공사를 찾아서 공사를 이어가게 해주는 게 보통이었는데 

최근에는 사업을 인수할 곳이 마땅치 않아 보험처리를 한 사업장이 대부분이라 공사의 손실이 커짐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자기 자본의 일정 배수까지만 보증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자본을 좀 더 확충해주면 보증을 더 적극적으로 해주지 않겠냐는 의도.

 

 

 

2) 결합건축제 재검토.. 용적률 거래 활성화 될까?

결합건축제란 규제로 인해 활용할 수 없는 용적률이 있다면 다른 지역이나 건물에 넘겨줄 수 있는 제도.

이미 2016년에 도입이 되었지만 활성화를 위해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방침.

활성화 되지 않은 이유는 결합건축을 하기 위한 조건들이 매우 까다로웠음. 

사실상 용적률 규제를 풀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일부 특례를 주는 차원에서 용적률 거래를 허가하는 차원이라 조건이 까다로울 수밖에.

현재 건축법에 따르면 결합건축제를 할 수 있는 구역이 별로 없기에 법적 정비가 필요한 상황.

관공서에서도 이 제도를 잘 모르는 것도 문제.

 

 

 

 

3) 올해 전기차 보조금, 쵣대 580만 원.. 조건은?

보조금 감소, 보조금 기준 상향

차량가격 5,300만 원 미만일 경우 580만 원. 작년보다 70만원 감소.

차량가격이 8,500만원 넘으면 보조금 없음.

중 대형 기준 1회 충전 시 440km를 주행할 수 있어야 보조금 받을 수 있음

에너지 밀도가 높은 배터리를 장착한 차들에 보조금을 주겠다는 의미인데

중국산 LFP 배터리를 장착한 차들의 보조금을 깎는 효과를 노렸다고 봄

테슬라와 중국BYD 차량 견제 의도.

하지만 국산 전기차 중에서도 가격부담을 줄이기 위해 LFP 배터리를 채택하는 차들이 늘고 있고

국내 배터리 회사들도 조만간 LFP 배터리를 양산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보조금 개편안 수정될 수 있음.

작년 차상위 이하 계층이면서 청년(19세~34세)이 전기차를 살 때 보조금 30%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차상위 이하 계층 조건은 삭제하고 보조금 20% 지원하는 것으로.

청년이 차를 사야한다면 전기차를 사도록 유도하기 위함.

다자녀 가구에 전기차 구입 보조금을 정률제로 주던 것을 정액제로 변경.

 

 


 

양도세 면제 부분은 한번 찾아봐야 할 듯?

언젠가는 전기차를 사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언제 어떤 정책일 때 사야할 지도 중요하다 싶다.

보조금이 갈 수록 줄어드는 것 같아 빨리 사야하나? 라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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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에스리떼 카페를 다녀왔다.

합천에서 커피에 진심인 사장님이 계신다는 리뷰를 보고 다녀왔는데,

한번 다녀온 적사부 중국집 맞은편이었다.

어쩐지 신기하기도..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커피는 맛있었다.

사실 크게 예민한 미각은 아니어서 구체적으로 설명하긴 어렵지만..

적당한 산미에 적당한 씁쓸함이었다고나 할까?

가게가 넓진 않아서(테이블수가 많지 않음) 점심시간에는 손님이 몰려 대기를 해야할 수 있다.

아마 종종 방문할 듯 하다.

다음엔 라떼를 마셔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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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영무 LG경영연구원 연구위원

 

2025년 대외용 공식 경제 전망 보고서 발표하지 않기로 함.

적어도 올해 한국 경제에 대한 전망이 나쁨.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다가 탄핵과 같은 정치적 이슈가 더해졌다.

트럼프가 집권하면서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는 과정중에 우리가 산업경쟁력을 유지하고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봄.

최근 미국이 금리를 한 번 내렸지만 생각보다 많이 내리지 않을거라는 뉘앙스를 비침.

그래서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뛰고 주가도 많이 떨어짐.

코로나 이후 어느정도가 적정금리인지 알 수 없게 됨

고금리 상황이 해소가 될지 아니면 금리 인하가 빨리 끝나고 도리어 금리 인상이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도 있음.

물가상승률을 중요하게 생각함.

물가상승률은 많은 사람들이 돈을 잘 못 쓰는 소비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미국과 한국의 통화정책에도 영향을 준다.

중앙은행의 통화정채은 주가, 환율, 금리, 가상화폐, 주택 등 모든 자산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

인플레이션의 원인은 공급이 안되거나 수요가 늘거나인데 보통 수요견인 인플레이션은 금리를 인상해서 잡는게 일반적이고 효과가 있음.

하지만 요즘의 인플레이션은 트럼플레이션임.

트럼프+인플레이션

관세 높이면 미국 소비자의 해외수입 소비물품 가격이 올라감

감세는 미국의 소비자와 미국의 기업의 소비 및 투자 여지 늘려 총 수요가 늘면서 물가상승 압력 높임

이민 통제 강화하면 저임금 일자리를 채워주던 외부 노동력 유입지 줄고 임금이 높아지는 압력이 생김. 그리고 노동력 유입이 줄면서 공급에 차질이 생겨 공급측면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될 수도 있음.

결국 미국에서는 금리를 섣불리 안내리거나 천천히 내릴 수 있음.

우리나라 상황은 상당히 어려움.

펼칠 수 있는 정책수단은 정책 금리를 높이거나 낮추는 것 하나밖에 없는데 경기, 물가, 환율, 가계부채, 주택가격까지 챙겨야할 게 너무 많음.

경제가 어려우면 금리를 낮춰서 대응해야하는데

대외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여 금리를 낮추게 되면 환율이 더 올라갈까봐 금리를 낮추기가 어려움.

외부요인도 고려해야하는데 미국의 정책금리가 한국보다도 상당히 높은데도 금리를 빨리 안낮추고 많이 낮추지도 않음.

게다가 내부적으로 정치적인 요인으로 인해 내수 경기가 더더욱 위축

하지만 외부적요인인 환율은 어쩔 수 없더라도 내부적 요인인 탄핵국면을 기간을 줄이는 등 상황을 빨리 정리한다면 악영향의 효과를 줄일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금리를 낮춘다고 해도 도움은 되겠지만 내수가 살아날 거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움.

통화정책과 동시에 다른 정책들이 동시에 병행되어야 함.

 

 

 

 

 


물가가 올라 금리가 올랐다..고 볼 수도 있군.

경제에 대한 기본 상식이 너무 부족해서 따라가기 어렵다.

2025년에 금리가 뚝뚝 떨어지지는 않겠다는 건 알겠다.

올해도 경기가 어렵다는 소리를 많이 듣겠네.

어제 보니 기름값도 많이 올랐던데..

국가 경제를 생각해서 가계 지출을 늘릴 수도 없고.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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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해물찜 리뷰.

창원에서 처음 친구랑 갔을 때 너무 맛있더라.

알고 보니 체인점(!)

사천에도 있고 진주에도 있는데

이번에는 진주 하대동에 있는 경원해물찜을 다녀왔다.

사실 해물찜 맛이야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콩나물찜이라는 생각도 있고.

그런데 여긴 볶음밥이 너무 맛있다.

다른 해물찜가게보다..ㅎㅎ

그리고 둘이 가면 특소 메뉴가 있어서 시키기 좋다.(평일 한정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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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융위기와 비슷한 위험요인, SRT란?

2) 벌어지는 신용 스프레드.. 기업 자금난 우려

3) 2036 올림픽 수지타산 맞는다?

 


1) 금융위기와 비슷한 위험요인, SRT란?

SRT(Significant Risk Transfer) ; 대출의 리스크를 은행 투자자들에게 이전하여 은행은 중간에서 손해 볼 일이 없는 상품으로 최근 글로벌 은행을 중심으로 거래가 늘고 있음.

은행들이 이런 SRT 상품들을 많이 활용하는 이유 첫 번째는 대출 부실에 대한 손해를 줄이기 위함.

그리고 바젤 규제*에 의한 자기자본 비율을 맞추기 위함. SRT는 투자금이 되기 때문에 자본에 해당할 수 있고 자본을 늘려놓은 모양새가 되어 여러 규제를 회피할 수 있는 방법이 됨.

올해(2024) 글로벌 SRT 발행 규모가 280억 달러에서 300억 달로로 20% 이상 증가한 규모로 추산됨.

유럽 은행들은 초기부터 대부분 신용도가 높은 대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SRT를 발행해 왔으나 미국이 자동차 대출 위주로 갑자기 SRT가 크게 늘고 있음.

주택 담보 대출로 문제가 생겼던 2008년 금융위기와 똑같은 구조라 나중에 다시 금융위기가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다만 이미 금융위기를 겪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한 바구니에 이런 저런 상품들을 같이 넣어 판매했던 주택 모기지 담보 증권과 달리 규모별로 잘 관리하여 판매하고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안전한 상품이다라는 의견이 있음.

현재 우리나라 은행에서는 판매하고 있지는 않음.

 

*바젤규제: 국제결제은행 산하의 은행감독위원회에서 발표한 협약, 우리나라는 2013년부터 바젤3 규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여 현재 전면 이행 중

 

 

 

2) 벌어지는 신용 스프레드.. 기업 자금난 우려

신용스프레드: 국고채와 회사채간 금리 차이. 신용 스프레드가 커졌다는 것은 기업들이 자금을 빌리기가 어려워졌다는 것을 의미. 

우리나라 기업들이 내년 상반기에 갚아야 하는 회사 빚이 약 50조 원.

올해(2024)년 5월부터 국채와 회사채 간의 간격이 조금씩 벌어지기 시작해(wa 마이너스 등급과 국고채 3년물 비교 시 약 0.42% 포인트 격차) 최근 더 크게 벌어짐. 정치적 불확실성*과 기업들의 부정적인 실적 전망들*이 합쳐서 더 벌어질 것으로 전망됨. 낮은 금리, PF***문제, 국고채 발행한도 증가 예상 등 기업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지고 있음. 

 

* 계엄사태 전 0.59%포인트 벌어졌던 것이 탄핵안 1차 부결되면서 급격하게 벌어져 약 0.66% 포인트 찍고 벌어지고 있음. 

** 신용평가사 3곳에서 192개 기업 중 68%의 128개 기업의 신용등급과 전망이 강등됨, 특히 석유화학, 2차 전지, 건설 업종 중심으로 부정적인 전망

*** PF(Project Financing):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의 미래 수익성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 기법. 주로 대규모 부동산 개발에 활용.

 

 

 

3) 2036 올림픽 수지타산 맞는다?

우리나라 지자체 중 서울과 전북이 2036년 올림픽 개최를 희망하고 있음.

대한 체육회가 2025년 2월 정도에 국내 후보 도시를 선정할 계획.

서울시가 먼저 사전 타당성 조사를 받았으며 흑자 올림픽으로 예상하며 본격적으로 유치전에 나섬.

보통 올림픽 개최비용이 2012년 런던올림픽 16조 6천억 원, 2016년 리우 올림픽 18조 2천억 원, 2021년 도쿄 올림픽 14조 8천억 원, 2024년 파리 올림픽 12조 3천억 원이 들었는데 서울은 5조 833억 원을 비용으로 추산함. 기존 경기장(인프라)을 최대한 이용하고 타 시도의 경기장을 같이 활용하겠다는 구상.

최근 IOC 기류가 친환경, 저비용, 저탄소 올림픽을 권고 하고 있어서 문제없다는 게 서울시 입장.

 

 


- 금융상품은 예적금외에는 모르는 내가 혹시 나중에라도 국내에서 이런 상품을 이쁜(?) 이름으로 포장해서 판매하면 이 내용을 기억해서 잘 피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다.

 

- 국채를 사볼까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물론 마음만. 돈은 없다.) 이 내용을 듣고 나니 더 혼란스럽다. 금리 공부. 어떻게 하냐..

 

- 과연 서울이 두번째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을까? 궁금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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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년 실손보험 평균 7.5% 인상
2) 인적분할 시 신주 배정 금지... 실효성은?
[친절한 경제] 미국 국채 10년물은 왜 중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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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년 실손보험 평균 7.5% 인상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실손보험이 내년에도 평균 7.5% 인상이 될 거라고 예상함
그러나 실손보험은 가입시기에 따라 4세대까지 구별되는데 세대별로 인상률이 다름.

왜냐하면 각 세대별로 상품들을 조금씩 다르게 출시했기 때문에 같은 보험이라도 전혀 다른 상품일 수 있음.

특히 3세대 4세대는 보험료 자체는 저렴한 대신에 손해율에 조금 더 민감하게 반영하는 구조로 만들어져있음.  

1세대나 2세대는 이미 그간 보험료를 많이 올렸었다는 뜻으로 해석 될 수도 있음.

실손보험의 구조적 문제때문에 매년 요율을 올리지 않으면 상품이 유지되기 어려운 실정도 있음.

 

1세대(2009년 10월 이전 출시) ; 평균 2퍼센트 정도
2세대(2009년 10월 이후 ~ 2017년 4월 이전) ; 6%대
3세대(2017년 4월 이후 ~ 2021년 7월 이전) ; 20%대
4세대(2021년 7월 이후) ; 13%정도

정부가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통해 실손보험 개혁안 마련에 나서 이달 말(12월 말)에 개혁안을 발표하겠다곤 했지만 아직 불투명한 상황.

금융당국이 건강보험에서 환자가 내는 본인 부담 비율을 실손보험 자기부담 비율과 연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음.

자기부담비율은 동네 외래진료를 30%, 조금 큰 병원은 40%, 종합병원은 50%, 상급 종합병원은 60%

현재 1, 2세대는 병원에 내고 온 돈을 대부분 돌려받고 3, 4세대는 20~30%는 자기부담을 하고 있는 상황.

만약 건보 40%인 병원에서 비급여 진료20만원을 내가 지출하고 진료비 40%인 8만원을 실손보험에 청구하면 3세대 가입자는 20%인 1만 6천원을 내가 부담하면 됐지만 자기부담비율을 적용하면 40%를 부담하게 되서 내 부담이 2배가 됨.

동네 병원이 아닌 더 큰 병원가면 돈 더 많이 내고 오게 됨.

즉 가입자의 받는 돈을 줄이겠다(=가입자의 부담을 높이겠다)라는 방향.

하지만 이런 내용은 이미 판매된 보험의 약관에는 명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4.5세대 보험으로 나온다는 얘기도 있음.



2) 인적분할 시 신주 배정 금지... 실효성은?
자사주와 관련한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뜻.
1. 인전불할 금지. 2. 자사주 보유 또는 처분 시 공시. 3. 자사주 취득방식에 따른 기존 규제의 차이를 동일 수준으로 적용
회사의 인적분할; 계열사들을 묶어 지주회사 체제로 바꾸고 맨 위에 회장님이 올라가는 체제로 변경하는 것.



회사를 분할하는 방식 중에는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이 있음.
인적분할은 기존 회사의 재산을 분할해서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는 방식. 기존 회사 주주에게 신설회사의 신주를 기존 주주의 지분대로 배정함
물적분할은 기존 회사가 신설회사의 지분을 100% 소유하는 방식. 모회사, 자회사.




[친절한 경제]
왜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를 중요한 지표로 취급하고 있나?

경제 활동이나 투자할 때 중요한 지표는 금리.

금리를 미리 알면 큰 돈을 벌 수도 있음.

그래서 늘 미래의 금리를 궁금해함. 

평소에는 미연준에서 결정하는 기준 금리만 보면 됐는데 요즘 미국 연준도 기준 금리가 어떻게 변할 지 잘 모르겠다는 입장장.

한편 미래의 금리는 채권 시장에서 거래되는 채권의 금리를 보면 대충 알 수 있음.

예를 들어 10년물 국채 금리가 5%에 거래된다하면 사람들은 앞으로 10년 후에는 금리가 5% 정도 되어 있을 거라고 예상을 하고 활동을 함.

그리고 보통 시장은 또 그에 맞춰 움직이기 때문에 미래금리에 대한 힌트가 될 수 있음.

그래서 최근 사람들이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에 관심을 가지는데 왜 하필 10년 만기 국채를 보냐면 미국에서 제일 활발하게 거래되는 채권이기 때문.

 


아니, 나 정말 이렇게 문외한이었나 싶다.

자사주가 뭔지 자기부담율이 뭔지 한참 찾아봐야하고 공부해야하네.

그래도 2번 내용은 다 이해를 못해서 그냥 아는 부분까지만 끄적인다.

금리 공부도 해야하는구나 싶다..

갈 길이 멀다.

천천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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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막연하게 생각하고 경제관련 책 몇장 뒤적이다 덮기 일쑤였다.

하지만 새해를 맞아(며칠 이르지만) 경제공부를 결심했다.

일단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니까 처음은 손경제를 꾸준히 듣기.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는데 평일 30분 프로그램이다.

오전 8:30 ~ 9:00 시간에 하는데 사실 운전하면서 듣기 좋지만

난 운전할 땐 음악도 잘 듣지 않기 때문에 배경소음으로 흘려넘길 것 같아

아예 따로 나름의 규칙을 정했다.

- 출근 준비 전 아침시간에 집중해서 듣기(전일 방송분을 듣겠지)

- 요약정리해서 블로그 포스팅 올리기(이건 저녁에 올릴 듯)

작심삼일이라도 그 삼일을 반복하면 매일이 되니까.

뭐라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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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에 일이 있어 갔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다녀왔다.

'적사부가 무슨 뜻이야' 라 생각하며 방문했는데

들어가서 보니 셰프님의 성이 '적' 인것 같았다.

짜장면과 탕수육을 시켰는데

달인탕수육 작은 사이즈가 22,000원이었다.

짜장면은 7,000원.

특해물짬뽕은 11,000원.

탕수육이 좀 비싸다? 싶었지만 웬걸. 너무 맛있었다.

난 사실 찍먹파인데 이 탕수육은 소스가 부어져서 나오지만 마지막까지 바삭했다.

짜장면도 달지 않고 생강맛이 많이 났다. 동네 중국집에서 먹던 내가 알던 그 맛이 아니었다.

짬뽕은 msg맛은 안나는데 그래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기름기(?)를 많이 느꼈다.

짜고 자극적이지 않았다.

이제 합천 올 일 있으면 여길 와야겠다 생각했다.

가족들과도 한번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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