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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많이 쓴 앱은? 

바로 네이버카페

카카오톡을 처음엔 떠올렸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카톡이 잘 안오기도 하고

카카오 프로필 사진을 구경다니는 취미도 다행히(?) 없다.

그래서 카카오톡은 하루에 두세번 정도 열어보는 것 같다.

그런데 네이버카페 앱은 하루에도 열번은 열어본다.

열었다가 닫고 또 새 글 올라왔나 보고 닫고..

주로 접속하는 카페는 지역카페와 쇼핑정보 공유카페 정도이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도 습관처럼 열었다 닫고 열었다 닫고 한다.

슬슬 네이버카페 앱을 삭제할 때가 된건가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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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완 챌린지는 끝났지만, 

티스토리 연말결산 캘린더를 참고하여 나도 올 한해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취미는 피아노이다.

새롭게라고 해도 되겠지?

어릴 적 배우긴 했어도, 올해 새롭게는 맞는 듯 하다.

 

7월부터 피아노 학원을 다녔다.

목적은 시간을 잘 보내고 싶었고 아이가 피아노 학원을 다녔으면 해서.

결과적으로 목적은 이뤘다.

피아노학원 스케줄 덕분에 나름 성실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고

아이는 같은 학원은 아니지만 친구따라 다른 피아노학원을 다니긴 하니까.

(아이는 역시 엄마보다 친구)

 

학원에 가서 열심히 뚱땅거리다 보면 시간도 금방 가고

잊고 있던 나의 감성(?)이 회복된다.

지금 명곡집과 소나티네 두가지 책을 번갈아 가며 배우고 있는데

나는 소나티네 쪽이 훨씬 재밌고 쉽다.

명곡집은 너무 어려워서, 캐논과 사랑의 인사는 앞부분만 하고 건너 뛰었다.

 

이번주는 라데츠키 행진곡과 모차르트 소나타 사장조를 하고 있는데

어려워서 재밌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쭉 배우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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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오블완 챌린지가 시작되었다.

이것은 운명! 이라는 생각에 열심히 챌린지를 진행하였는데,

딱 하루 블로그를 깜박하는 바람에 아쉽게도 실패로 종료했다.

실패했지만 내 기준에서는 성공이다.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1. 챌린지 때문이라도 어떤 글을 쓸지 하루종일 생각하게 되었다.

2. 정말 소소하고 하찮은 몇 줄이라도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3. 앞으로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을 갖게 되었다.

원래 다들 시작은 이렇게 미미한 것 아니겠는가.

나는 멀리 내다보고 차근차근 맞는 방향으로 꾸준히 가겠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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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24년도 한 달 남짓 남았다.

매년 연말이면 올 한해를 돌아보게 되고,

내년은 어떻게 보낼 지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새 다이어리를 산다.

불렛저널에 관심이 있어서 가을부터 혼자 꼼지락거리긴 했는데

사실 나같은 귀차니스트에게는 굉장히 힘든 일이더라.

다른 사람들은 불렛저널을 어떻게 만들어 쓰나 구경하다가 

우연히 유튜브에서 PDS 다이어리를 알게 되었고 몇 개의 영상을 본 뒤 구매를 하였다.

 

내가 구매를 결정하게 된 이유는

1. 시간관리를 잘하고 싶다.

2. 성과를 내고 싶다.

3. 기록을 습관화 하고 싶다.

이 세가지이다.

 

이제 천천히 내년은 어떤 한 해를 보낼 것인지 

목표하는 바를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은 뭘지 고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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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8월 말에 의원면직 신청을 했다.

신규교육이 9월에 있어서 원치 않게 의원면직을 했다.

의원면직 절차는 굉장히 간단해서 허무할 지경이었다.

정부24를 통해서 사직원을 기관에 제출하면 기관 인사담당자가 행안부나 감사원 등등에 날 의원면직 시켜도 될지 여러 가지 조회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다. 공문이 취합이 되면 면직 절차가 거의 끝난다.

그런데 이 공문을 6개 기관에 보내서 취합을 하기 때문에 하루 이틀 만에 면직이 되지는 않는다. 2주 또는 운이 나쁘면 3주 정도 소요될 수 있다.

행안부 같은 경우에는 전국에서 공문을 접수하여 처리하기 때문에 접수될 때마다 회신을 하지 않는다고 인사담당자가 얘기해줬다.

사실 나는 공무원 연금 문제도 있어서 최대한 남은 육아휴직을 다 쓴 뒤 면직하고 발령을 받았으면 했다.

육아휴직 기간도 공무원 재직기간에 포함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종 합격 발표일로부터 약 2주 뒤 신규교육이 있었는데, 육아휴직 상태에서 신규교육을 받는 건 휴직의 목적에도 맞지 않을 뿐더러 겸업의 오해가 있다는 인사담당자의 말을 듣고 부랴부랴 면직 신청을 하였다.



면직 처리가 되는 동안 많은 생각이 들었다.

허무하기도 하고, 시원섭섭하기도 했다.

가깝게 지냈던 동료들에게 전화를 돌리기도 했고 안부를 묻기도 했다.

나의 면직 공문이 뜨던 날 전화를 많이 받았다.

예상치 못했던 직원들에게도 전화를 받아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





의원면직 후 지급 신청해야 하는 돈, 혜택: 연금공단 퇴직수당, 행정공제회 납입금, 노조 전별금, 직장 금고 전별금



면직하고 나면 일단 경력증명서를 인사팀에 말해서 받아놓는 게 좋다.

임용 서류 내면서 경력합산신청을 할 때도 필요하고 또 발령 전 공공기관에 근무할 때도 필요할 수도 있다.

그리고 공무원연금 퇴직수당을 신청해야 한다. 연금 신청이 아니라 퇴직수당이므로 헷갈리지 말자.

어떻게 보면 퇴직금 비슷한 느낌인데, 금액은 아주 적다. 

나 같은 경우에는 10년 차인데 1천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 책정되었고 그 중 절반 가까이는 육아 휴직 중에 내지 못한 기여금으로 충당이 되어 계좌로 입금된 돈은 6백여만원에 불과했다.

그리고 행정공제회 가입해 있었는데 교육행정직은 교직원공제회 가입을 해야 하고 행정공제회의 가입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래서 적은 돈이지만 공제회 납입금도 지급신청을 했다. 

여기까지는 몹시 어려운  문제가 없는데, 기관마다 노조에서 주는 전별금을 확인해 봐야 한다. 

내가 있던 기관에서는 노조에서 전별금을 줬는데 5년 미만은 10만원, 5년 이상은 50만원으로 되어있다고 했다. 

그리고 직장 금고 회비를 낸 것이 있다면 이 부분도 담당자에게 챙겨달라고 언질을 넣어야 한다. 전별금 명목으로 주는데 알아서 잘 챙겨주는 담당자가 있는 반면 아닌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제 탈탈 털린 백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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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현금생활을 시작했다.

호기롭게 시작은 했으나 삐걱삐걱 뚝딱뚝딱 난리다.

일단 현금으로만 생활하는 것이 정말 힘들었고,

체크카드를 쓰는 것 까지는 좋았지만

아파트 관리비나 보험료 같은 지출들은 신용카드로 나가는 것들이 있었다.

하나씩 나올 때마다 정리를 했지만 어렵긴 어렵다.

게다가 엑셀로 내 마음대로 정리를 했는데

번거롭기도 하고 우리 집의 총 자산이나 부채를 한눈에 파악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이전에 잠시 썼던 가계부 어플을 다시 핸드폰에 다운 받았다.

그리고 몇 년 사이에 PC가계부도 출시가 되어서 연동이 되었다.

아마 몇 년 전 내가 가계부를 구입을 했었나보다. 

광고 없는 버전으로 나는 다시 폰에 설치했고

PC에도 설치하고 동기화를 하면 1시간은 PC로 쓸 수 있다.

따로 구독비를 결제하지 않아도..!

훌륭한 어플이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네이버카페를 운영하고 있어서 궁금한 점이나 모르는 점은 찾아보기도 쉽다.

https://cafe.naver.com/cashbook

 

편한가계부 : 네이버 카페

카드, 은행권 문자로 자동으로 입력되는 정말 편한 가계부 어플 "편한가계부" 사용자 카페

cafe.naver.com

 

어제는 시간을 들여서 자산설정을 하고 은행을 입력했다. 잔액도 확인해서 기입했다.

이제 매일 이 어플을 통해서 정리해야겠다.

그리고 신용카드는 배우자와 의논해서 정리를 해야겠다.

소득공제와 관련해서 신용카드를 쓰지 않는 편이 나은건지, 아니면 보험료 같은 부분은 신용카드를 쓰는게 나을지 공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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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어느 날, 문득 하루종일 핸드폰만 보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디지털디톡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 네이버 검색을 하다보니 폴더폰이 갑자기 마구마구 쓰고싶어졌다.

하지만 엄두가 나지 않아 세컨폰으로 쓰는 노트10이 너무 무겁고 커서 가방이나 주머니에 기존 폰이랑 같이 들고 다니기 힘들었는데 세컨폰으로 폴더폰을 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바꿔야겠다고 결심했다.

원래 2019년도에 쓰던 카카오톡이 되던 폴더폰(LG 아이스크림폴더폰)이 있었는데 너무 오래되서 플래이스토어 버전 업그레이드 지원이 안되면서 결국 새로 사게 되었다.

 

세컨폰으로 구매조건은

1. 가격이 저렴할 것!

2. 카카오톡이 될 것

3. 가볍고 작을 것

이렇게 세가지이었는데 가볍고 작을 것이라는 조건은 상대적이기도 하고 어차피 폴더폰은 비슷할 거라 생각해서 크게 신경쓰진 않았다. 역시 가격이 중요하고 카카오톡 실행가능여부가 중요했다. 

 

갤럭시 폴더2를 처음엔 염두에 두었지만 검색해보니 카카오톡 지원이 안된다는 말이 있어 패스하고 네이버 서치하다 마이브폴더폰으로 결정했다. 새기기는 13만원 정도에 판매가 되는데 요금제 약정이 있는 것 같아 패스하고 중고로 알아보았다. 사게 될 운명이었을까? 당근에서 마이브 폴더폰 알람 건지 며칠도 안되서 판매알람이 왔다.

보통 화이트를 선호하는 것 같았는데, 블랙색상이라 그런건지 판매자가 빨리 처분하려고 한 건지 굉장히 저렴하게 샀다.

 

판매자는 세컨폰으로 쓰려고 한다는 내 말에 

"팔면서 할 소리는 아니지만, 많이 답답하실 겁니다."

라며 괜찮겠냐고 물어보셨다.

결국은 사게 될 것 같아 괜찮다며 구매한 마이브 스타일 폴더폰! 

 

언박싱 이런 것은 없고 나는 실사용 후기를 남겨보겠다.

첫 이미지는 "이런 그립감! 너무 오랜만이야!" 이었다. 그리고 세컨폰으로 쓰기에는 노트10과 비교했을 때 가볍고 작아서 휴대성이 좋았다. 어플은 휴대폰 잔여 데이터 확인하는 통신사 어플만 설치했다. 카카오톡은 설치가 되어있더라.

한달정도 사용해보니 정말 전화받고 카톡하는 연락용으로 쓰는 세컨폰으로는 딱이다. 배터리도 생각외로 오래가고 카톡 치는 재미도 있다. 카톡을 즐겨찾기에 추가해놔서 별모양 키패드만 누르면 바로 카톡이 실행된다. 이 부분이 굉장히 편하다. 네이버 후기를 좀 보니 지문이 잘 묻는다는 점과 NFC 지원이 안된다는 점을 단점으로 꼽던데 나는 지문도 신경안쓰는 편에다가 NFC는 원래 쓰지않던 기능이라 단점인지 모르겠다.

 

 

효도폰으로 추천이 많이 되던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정말 카톡확인하고 전화와 문자정도만 이용한다면 효도폰이든, 공시생폰이든 아주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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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한우숯불구이축제 현수막

한우 숯불구이 축제라고 들어는 보셨나.

나는 처음 들어봤다.

다행히(?) 1회란다.

아이랑 출동!

토요일 오후 5시 30분 무렵 방문했는데도 그렇게 복잡하진 않았다.

고기만 사갈 수도 있고 고기를 사서 상차림비(1인 4,000원)를 내면 축제장에서 구워먹을 수도 있다.

진주시청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행사내용이 한우숯불구이존 운영, 한우직거래할인판매, 한우불고기 무료시식행사, 소비자이벤트 홍보물 증정행사 이렇게 4가지였다.

규모도 최대 500석으로 3,500㎡ 면적정도로 준비했다고 하는데 다른 숯불구이 축제를 안가봐서 이게 큰 건지, 작은 건지 모르겠다.

우리도 구워먹을까 하고 기웃기웃 했지만

천막안에 너무 연기가 가득 해 그냥 한바퀴 구경하고 어린이 바이킹만 타고는 집으로 돌아왔다.

품바공연을 구경했는데 팬클럽도 있더라!

그리고 복장은 완전 공사장 인부느낌인데

카메라 줌인, 줌아웃을 하면서 영상을 찍고 노트북으로 뭔갈 하시는 아저씨도 보았다.

신선한 충격이었다.

품바공연하는 가수는 4명정도로 보이는데, 

축제가 매일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수익을 내시는 지 너무 궁금했다.

내년에는 축제장에서 구워먹는 걸 도전해볼까 한다.

다녀온 사진 몇장 같이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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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필요해서 기록.

 

파이기호

 

Ø

 

π 

 

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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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습관들이기에는 오블완 챌린지가 최고인 것 같다.

실컷 바람의 나라 게임 하다가 오늘 하루가 몇 분 남지 않은 걸 알고 부랴부랴 블로그부터 켰다.

오늘은 피아노 학원에서 라데츠키 행진곡을 연습했다.

소나티네 책과 명곡집 책 두 권을 번갈아 가면서 연습하는데

유튜브에서 이 곡을 찾아보니 너무 빨라서 나는 흉내도 못 낼 듯 하다.

내일은 금요일이다.

주말에 깨비랑 뭐 하면서 보낼 지 고민해야 하는 날.

깨비랑 의논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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