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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에서 국밥을 먹으려고 검색하다가 방문한 곳인데, 

앞으로 자주 올 것 같아 기록을 남긴다.

국밥도 고기양이 많고 괜찮았지만 대패정식이 아주 맘에 쏙 들었다.

 

차림표 가격!

대패정식은 1인에 12,000원이다. 

우린 대패정식 2인에 천가네국밥 1개를 시켰다.

과연 고기를 얼마나 주려나? 했는데 생각보다 많았다.

 

대패정식 2인분의 대패고기

 

대패정식이 먼저 나오고 국밥은 사진 찍고 난 후에 나왔다.

파절이와 깍두기가 맛있었고 오징어젓갈과 기름장에 넣으라고 다진 마늘을 주시는 게 특이하다고 생각했다.

 

 

볶음밥이 먹고 싶었는데 메뉴에는 없길래

고기를 조금 남겨서 가위로 잘게 자르고 콩나물 조금, 김치 조금 넣고 볶음밥을 만들어 먹었다.

(사진을 못 남김..)

약간 싱거운가 했는데 기름장과 다진 마늘을 같이 넣어서 볶았더니

아주아주 별미였다.

이 볶음밥 때문에 다음에 또 가고 싶어 졌다.

세 명이서 행복하게 먹고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으면서 집으로 돌아왔다.

이제 사천에 가게 되면 두 번 중 한 번은 이 집에 가서 밥을 먹을 것 같다.

대패삼겹살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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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는 대출원리금 나가는 주여서 그 비중이 컸다.

기타 항목은 남편의 카드 값인데 

카드를 어떻게 정리해야 할 지 모르겠다.

내역을 보면 보험료가 대부분인데..

얼른 남편을 재촉해서 보험료는 계좌이체 되도록 하고 카드 정리를 해야겠다.

사실 나는 여러 번 잔소리를 했지만

바쁜 회사생활에 치이는 남편이 바로바로 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깨비 책을 좀 사줬더니 한달 예산보다 훨씬 오버했다.

만화책이긴 하지만 책을 사달라고 하는데 안사주기가 어렵다.

외식을 지난 달에 비해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

 

3째주는 예정된 큰 지출은 없다. 허리띠 잘 졸라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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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가는 걸 즐긴다.

주로 집근처 스타벅스를 가긴 하지만 말이다.

이 카페는 사천에 백천사라는 절 밑에 있는 카페이다.

내부는 멋지다. 불상 등을 전시해놔서 잠깐 둘러보기도 좋다.

하지만 맛은 없다. 

아이스크림을 주문하며 바닐라 맛이냐고 물었는데

떨떠름한 목소리로 '네'라고 하길래 작년이랑 달라졌군? 싶어서 주문했더니

서주아이스바 맛이다. 우유맛.

커피도 맛이 없다.

아메리카노는 시다. 시고 향도 약간 내 취향은 아니다.

바닐라라떼는 달기만 하다. 커피향은 거의 없다.

흠. 백천사 볼 일이 있어서 작년에도 오고 이번에도 왔지만

글쎄.

혹시 담에 백천사 방문했을 때 또 깜박하고 여길 갈까봐

내 지갑 지킴이로 기록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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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드론을 날려서 사진을 찍고 싶다고 사달라고 했다.

그런데 비싸더라.

주변에 물어보니 처음에 몇 번 가지고 놀다가 처박아놓는 경우도 많고 

조작이 미숙해서 부딪치고 깨져서 몇 번 고쳐서 가지고 놀다가 또 흥미를 잃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

하지만 드론을 비싼 장난감으로만 생각하기엔 요즘시대는 AI교과서와 챗gpt의 시대가 아닌가.

일부러 관심을 유도해도 모자를 판에 직접 흥미를 갖고 요구를 한다니 고마운 일이다 싶어서

드론체험장을 열심히 검색했다.

사설(?) 업체는 비용이 비쌌다. 한 시간에 강사와 보조인건비만 해도 10만 원이 넘었다.

그러다 우연히 남해군청에서 운영하는 드론체험장을 알게 되었다.

무료다. 유레카!

하지만 체험시간이 오전 9시 그리고 오후 4시밖에 없다.

고민을 하다가 무료인 점에 이끌려 가보기로 결심!

예약은 남해군청 홈페이지>통합예약>체육시설>상주체육공원으로 하면 된다.

본인인증이 필요하다.

 

https://www.namhae.go.kr/sports/facility/Calendar.do?fcd=f088&category=sports&section=football4&pageCd=RE0207000000&siteGubun=reserve

 

상주체육공원 | 남해군 통합예약포털

 

www.namhae.go.kr

 

 

 

 

오전 9시로 예약하고 집에서 7시 30분에 출발.

간단하게 도시락을 준비해서 도착 후 체험 들어가기전에 먹고 입장했다.

한 타임에 3팀 예약받는데 우리 가족 밖에 없어서

편하고 여유롭게 체험을 했다.

원래는 야외체험장인데 너무 춥거나 덥거나 바람이 많이 불면 실내에서 진행하신다고 한다.

안전교육을 하고 간단하게 조작법을 배우고 몇 번 이착륙 연습을 했다.

그리고 강사님은 게임을 진행하셨다.

쉽게 생각하면 안된다. 

처음엔 아이한테 바로 이길까 봐 천천히 시간을 좀 끌다가 성공시켜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내 뜻대로 되지 않았다.

남편도 마찬가지. 

엄마아빠가 어려워하니 아이는 그저 즐거워했다. 

강사님 두분이서 아이를 엄청 칭찬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니

어려워도 계속 다시 해보고 또다시 시도해 보더라.

게임을 하고 드론 맞추기 총쏘기도 하고 나니 체험시간이 종료되었다.

 

체험 끝난 후 근처 상주은모래해수욕장을 좀 걷다가 돌아오면서 외식하고 카페도 들렀다 집에 오니 오후 4시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무사히 보냈구나 싶다.

 

 

 

 

홍보가 잘 안 되어 있어서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

혹시나 드론에 관심이 있다면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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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한달적금을 들었다.

이율이 무려 7%라고 하길래 궁금해서 들었다.

지금 예금이율은 대략 3%정도이다.

카카오뱅크 한달적금은 하루에 3만원씩 31일을 넣는 적금이다.

자동이체가 되지 않고 매일 직접 이체를 해줘야한다.

납입금이 적고 번거롭다. 

그리고 하루라도 이체하는 걸 잊는다면 이율이 오르지 않는다.

이런걸 번거로워하지 않고 매일 할 수 있는 성격이라면 한달적금을 10개정도 들어서

한달정도 굴려보는 것도 소소하게 재밌을 듯 하다.

 

 

-

원금: 930,000원

이자(세전): 2,853원

세금: 420원

만기입금액: 932,433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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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벤트나 경품에 당첨 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오블완 챌린지를 했을 뿐인데 경품에 당첨이 되었다.

사랑해요. 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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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현금생활이라 해도 될 지 모르겠다.

체크카드를 너무 병행해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어찌되었던간 12월 첫주 정산을 해본다.

 

 

 

첫 주여서 용돈과 회비 지출이 컸다. 그리고 이번주는 예산을 오버해서 외식과 식료품 구입이 있었다.

식료품 구입은 자주 하진 않는데 이상하게도 한번 지출이 많다싶을 때가 있다. 이유가 뭘까.

엔진오일 교체하는 비용이 있었고 그 외에는 눈에 띄는 지출은 없었다.

아마 둘째주부터는 대출원리금이며 학원비 등이 또 나갈 예정이라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려고 한다.

수입 4천원 남짓은 소소한 이자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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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비는 브런치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브런치 먹으러 가고 싶다는 말을 종종 한다.

그러나 브런치카페를 찾아가면 많이 먹지는 않는다.

(한식 입맛이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랑 카페를 가는 일은 즐거워 종종 차를 타고 나가본다.

오늘은 네이버 검색으로 찾은 카페 노드(Node)

주차장을 못 찾아서 근처 홈플러스에 주차하고 방문했다.

직원분이 말씀해 주시길 건물뒤 골목길로 들어가면 향어물회? 집 옆에 넓은 주차장이 있다고 한다.

밖에서 봤을 때와는 다르게 내부에 공간이 넓다. 

화장실 사진은 안 찍었지만 깨끗하고 쾌적했다.

음식 맛은 아는 그 맛.

깨비는 역시나 소시지와 베이컨만 좀 먹다가 배부르다며 포크를 내려놓았다.

노드플래터, 프렌치토스트, 마늘바게트, 아메리카노, 딸기스무디 이렇게 주문하고 브런치할인받아 약 4만 원 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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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를 칭찬한다면?

성과를 이룬 나.. 잘했다! 애썼다!

가족들의 무조건적인 신뢰에 보답 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잘했다. 칭찬해!

그리고 블로그 시작한 것도 칭찬한다.

사실 블로그야 매번 찔끔찔끔 글 하나씩 올리다 몇년 지나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꾸준히 글을 올리고 있다.

이 글이 쌓이면 큰 재산이 되겠지.

요즘 게임한다고 조금 소홀하지만 그래도 블로그도 꾸준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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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시험 치러가기 일주일 전 아이가 고열로 끙끙거리며 자는 모습을 지켜볼 때 힘들었다.

평소에도 내가 아픈 것 보단 아이가 아플 때 더 힘든데

시험을 앞두고 있어 신경을 많이 못써주고 챙겨주지 못한 것 같아 더 마음이 무거웠다.

시험에 합격할 지 못할 지 알 수도 없거니와 어느 팀장님 말씀대로 도박을 건 기분이라

내가 건 도박에 아이까지 걸려있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결과가 좋으면 됐다.

그냥 힘들었던 날들도 있었지만 이제 다 괜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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